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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년 연속 국제특허출원PCT 세계 4위

Corée : 4e pour les brevets internationaux pendant 3 années consécutives

주요 출원국 중 증가율 1위 6.2%

우리기업의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PCT*) 증가율(6.2%)이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아

중국이 4년 연속 1위

상위 10개 기업에 삼성전자·LG전자 포함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2위)의 증가율(44.3%)이 가장 높아

현대자동차가 ’21년 대비 250% 증가한 108건을 출원하여 5위

정부대전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불통신-ACPP) 우리나라가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PCT) 출원 건수에서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PCT 출원은 27만8천100건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중국이 7만15건으로 4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미국이 5만9천56건, 일본이 5만345건으로 각각 2위와 3위였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PCT 출원 건수는 2만 2천12건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PCT 출원증가율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미국, 중국 등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았다.

미국은 전년도와 비교해 0.6% 감소했고 중국, 일본, 독일은 각각 0.6%, 0.1%, 1.5% 증가에 그쳤다.

*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하나의 출원서를 WIPO 등에 제출하면 특허취득을 원하는 복수의 국가에 특허를 출원한 효과를 부여

** 우리나라 PCT 출원순위: 4위(’07∼’09) → 5위(’10∼’19) → 4위(’20∼’22)

*** 국제특허출원(PCT) 건수는 블룸버그(Bloomberg)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전 세계 혁신지수*(’22년 우리나라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 신뢰성이 높은 국제기구(WIPO), 유럽경영대학원(INSEAD) 등이 주관하는 국가간 혁신역량 평가지수로 2022년에는 132개국을 대상으로 평가

자료출처: 특허청

중국기업인 화웨이(HUAWEI)는 7천689건을 출원해 2017년부터 6년 연속 PCT 출원 세계 1위를 차지했고, 2위인 삼성전자는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출원 증가율(44.3%)을 기록했다.

PCT 출원 상위 10개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전자(2위), LG전자(9위) 등 2개다.

현대자동차가 ’21년 대비 250% 증가한 108건을 출원하여 5위를 기록하였다.

지난해 국제상표출원(마드리드 출원) 건수는 6만9천여건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지만, 한국기업의 출원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기업인 ‘로레알’이 2년 연속 가장 많이 출원했고, 우리 기업 중에는 현대자동차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08건을 출원해 5위를 기록했다.

특허청은 해외에 진출하였거나 진출예정인 중소기업 등의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기업 등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출원서비스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에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지역사무소를 유치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의 수출증대에 유리한 국제 지식재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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