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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첫 외교: 172년 만에 기념식

Première diplomatie Corée-France :

Célébration Makgeolli et Champagne après 172 ans

1851년 5월 2일 172년동안 소장된 막걸리 병과 프랑스가 수집한 보물급 한국도자기 한국 전시 예정

한-불 첫 외교: 막걸리와 샴페인으로 172년 만에 기념식. 1851년 나주목사와 몽티니영사가 우호를 위해 술잔으로 나누었던 막걸리 병, 세브르 도자기 국립박물관 소장, 172년동안 소장된 막걸리 병과 프랑스가 수집한 보물급 한국도자기 한국 전시 예정, Première diplomatie Corée-France : Célébration Makgeolli et Champagne après 172 ans 사진)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

한-불 첫 외교: 172년 만에 기념식

한불통신-ACPP) 긴 세월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첫 공식 외교관계는 1851년 5월 2-3일에 맺어 졌음을 프랑스와 한국의 외교문서에서 발견되었다.

물론그날 만찬에서 선물을 받아온 막걸리 술병은 세브르 도자기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었으며 2015년에는 이를 보도되었고 도록화 되었다.

하지만 이 술병의 기록을 찾아 “비금도에서 만남의 이야기”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파리대학의 피에르 엠마뉘엘 후Pierre-Emmanuel Roux교수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이날 후Roux 교수는 이미 몽티니영사와 포경선 나르발호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역사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한-불 외교역사기록을 통해 밝혀진 것은 본인 최초 연구였다고 밝혔다.

프랑스 13-14세기에 한국을 언급하기 시작했으며 15세기에는 한국을 지도에 삽입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한-불관계 초기 역사를 언급했다.

또 그는 한국은 대주가로 이미 유럽에서 널리 알려져 있었고 체류하고 있는 선원 20명을 구출을 위한 소통을 위해 대량의 여러 종류의 술, 포도주, 샴페인, 증류수 등을 가져갔다고 언급했다.

또 후교수는 2006년 이날코Inalco대학 석사논문을 쓸때 몽티니외교문서고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밝히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일화들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연설에서 밝혔다.

후Roux 교수 첫 한불외교기념사. Première diplomatie Corée-France : Célébration Makgeolli et Champagne après 172 ans 사진)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최재철 대사)은 2023년 5월 2일 한-불 외교의 첫 만남과 그 의미를 부여하는 만찬과 선물로 받은 막걸리 술병을 놓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의 전라도 신안군 비금도 앞바다에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의 악천후로 인해 1851년 봄에 좌초가 되었다.

29명의 선원들이 비금도에 피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외국선원들은 국법으로 입국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섬에 억류되었다.

이 중 9명의 선원이 탈출하여 상하이에 주재한 초대 프랑스 영사 샤를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1805-1868)에게 알렸다.

불영사는 섬에 억류된 프랑스 선원 20명을 구출하기 위해 배를 용선하기로 결정한다.

프랑스 당국은 이 선원들이 포로로 잡혔거나 실종되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몽티니영사는 20명의 프랑스 선원을 구출하기로 마음을 먹고 상해에서 일본을 거쳐 비금도에 5월 2일 도착한다.

조선정부는 <<유원 정책>> 를 실시하고 있었다. “assistance aux peuples venus de loin” 정책으로 20명의 당시 알려지지 않은 서양인 프랑스 선원을 보호하고 있었다.

Première diplomatie Corée-France : 한-불 첫 외교: 막걸리와 샴페인으로 172년 만에 기념식, 1852년-나주목사-한불-첫-잔 사진)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

몽티니영사는 조선 정부 자국민을 보호하고 있음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1851년 5월 2일 이 우연하지만 의미 있는 만남을 기리기 위해 신안군에서 잔치가 열렸다.

프랑스 샴페인과 한국 막걸리가 든 잔들이 건배를 외쳤고 축배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나주목사에게 몽티니 영사는 막걸리 술병을 기념을 소장하길 원했고

그 술병은 172년이 지나 후대 외교관과 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기념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서 한불우호의 기원을 새로 썼다.

Première diplomatie Corée-France : Célébration Makgeolli et Champagne après 172 ans 몽티니 영사을 그 당시 의상으로 빙의한 Guy Basselet의 한-불우호를 위한 건배 23023-05-02 paris50kyo@gmail.com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은 172년만에 한-불 첫 외교관계의 친선의 뜻깊은 날로 의미를 부여했다.

“1851년 봄, 한불우호의 탄생과 최초의 프랑스와 한국의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첫 공식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또 “문화와 삶의 예술에 대한 공통된 열정을 중심으로 한 양국 국민 간의 호혜적 사랑으로 특징지어지는 수세기에 걸친 번영 관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의 포부는 이 기념일이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전통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최재철 대사는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최재철 주불대사는 “세브르 도자기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도자기와  한-불 첫 기념 술병을 조만 간에 한국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불 외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한-불 문화교류의 다양성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불 첫 외교: 막걸리와 샴페인으로 172년 만에 기념식 172년만에 첫 잔 한불외교 건배 사진) 한불통신 2023-05-02 paris50kyo@gmail.com

이날 행사는 최재철대사, 세브르 박물관장 발레리 존카Valérie JONCA, 파리대학 피에르-엠마뉘엘 후교수, 프랑스 샴페인협회 Charles Goemaere 회장,

한국막걸리협회 정규성고문이 기념사를 가졌다. 이어서 행사의 파트너인 세브르 국립 박물관과 주불대사관이 마련한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1851년 5월 2일 선물받은 술병 도자기를 전시했으며 내빈들에 잔치 때 나누어 먹은 막걸리와 샴페인을 시음했다.

이날 파크 아스테릭스의 퍼포먼스 디렉터 홍윤선 한국 감독이 연출한 비주얼 퍼포먼스가 시연되었다.

한-불 첫 외교: 막걸리와 샴페인으로 172년 만에 기념식, 한-불 첫잔 퍼포먼스 사진)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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