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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과 AIR FRANCE 코드쉐어 문제있다.

Les Problèmes de partage de code entre KAL et AIR FRANCE.

프리미엄 에코노미 유료 업그레이드 했으나 자리 없어 황당한 경우

대안없는 불친철

항공사 서로 책임 떠넘겨

거대항공사 탄생 우려스럽다

한불통신-ACPP) 외국에 살고 있는 교민들의 숙명적인 고민은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헤어지는 시간을 맞추느냐가 아닐까?

그래서 비행기 항공권은 분초를 다투어 발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발권에 따른 문제는 항상 일어난다.

코드 쉐어하는 항공사간의 영업소통은 불통으로 되면서 고스란히 여행객을 당황하게 만들어 속상하게 만든다.

투르에 살고 있는 박지아 한인회 회장의 경우도 KAL과 AIR FRANCE 항공사간 붙통과 불완전 영업 시스템이 해결점을 찾지 못해 결국 파탄을 가져왔다.

박회장은 두 항공사의 무능으로 인해 당한 억울함을 아래처럼 호소해 왔다.

 

때는 2022년 12월 26일,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듣고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를 대한항공을 통해서 예매하였습니다.

티켓을 보니 에어프랑스와 코드 쉐어로 에어프랑스편으로 가는 여행이었습니다.

프랑스 16여년을 살며 종종 있은 일이라 개의치 않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한국으로 출국하는 당일, 저는 2020년 10월에 뇌출혈로 6차례에 거쳐서 뇌수술을 한 상태였습니다.

뇌부종때문에 머리뼈를 제거하고 티타늄으로 그 자리에 이식하는 수술과 뇌수액과 첫수액을 뇌에서 빼내는 튜브를 머리에부터 뱃 속의 장기로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장기간 비행시 머리가 아프고 많이 피로해서 가끔씩 몸을 완전히 젖혀 누워서 머리와 척추부분을 펐어야 했습니다.

몸을 생각해서 현장에서 약 200유로를 추가하여 이코노미 프리미엄 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대한항공으로 예매했지만 코드쉐어한 에어프랑스 직원 카운터에서 모든 일을 처리했고 대한항공 직원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 불미스러운 일은 일어났습니다.

탑승 게이트를 들어가자 에어프랑스 직원은 저의 항공권을 보자 빠르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발급된 자리는 없으니 그냥 에코노미 석으로 돌아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티켓의 환불이나 이런 처리도 전혀 설명 듣지 못했습니다.

그 직원은 제 프리미엄 좌석 티켓에 볼펜으로 찍찍 긋고는 이 티켓 안된다며 에코노미 탑승권을 게이트에서 발급했습니다.

저는 황당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승무원에게 현장에서 물어보라는 답이 돌아왔을 뿐입니다.

아버님의 마지막 상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단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랑스 승무원 사무장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내가 얼마전에 한 수술로 몸이 안 좋아서 업그레이드했는데 갑자기 내 자리가 없다. 자리도 없는데 사기친게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환불된다는 어떠한 확인도 못 받았으며 나는 내가 지불한 자리비용에 대해 환불받고 싶다. ” 고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무장이라는 사람은 좌석표를 무성의 하게 보여주며 “봐라 오늘 만석이다. 다른 좌석 받고 싶으면 이 비행기 말고 다른 비행기 타라”

아니 현장에서 지불까지 마친 티켓을 어떤 이유나 설명도 없이 갑자기 없다고 우기며 맘에 안 들면 타지말라는 태도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 이게 손님에게 대하는 자세인지 자문해 봅니다.

처음엔 너무 황당해서 그냥 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승객들을 뭘로 보고 이러는 건지 억울했습니다.  눕지 못해서 깨질 듯 아픈 제 머리는 둘째 치고 승객들을 봉으로 아는 두 항공사때문에 혈압이 더 올라가더군요.

한국으로 도착하기 1시간 전, 승무원에게 사무장과 다시 이야기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장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정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갑자기 탑승하며 자리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한 어떠한 공식적 해명이나 절차도 없었고 더욱 황당한건 탑승한 승객에게 맘에 안 들면 이 비행기 타지 말라는 너의 태도였다. 그럼 너가 책임을 지고 자필로 상황서를 써달라. ”

다행이 불어를 할 수 있어 망정이지 프랑스로 여행 온 관광온 승객들이었다면 이런 상황에서 눈뜨고 당했을 것입니다.

제가 완강하게 항의하자 눈치가 이건 대충 넘어갈 수 없겠다고 느낀 사무장이 본인 타블렛을 가져와서 상황을 정리하여 réclamation 해주었고 저는 증거로 사진을 찍으며 일단락되었습니다.

상황을 정리하면, 에어프랑스 직원이 프리미엄 좌석을 팔았지만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좌석이 없기 때문에 좌석 배정이 안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도 제가 강력하게 항의한 결과 알 수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코드 쉐어한 항공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일어난 문제인데 이것을 왜 승객이 고스란히 떠안어야 하는 것일까요?

사무장은 대한항공에 항의하란 말 뿐이었습니다.

기내 사무장이 기록한 리포트 사진) 박지아 회장

그래서 인천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대한항공 카운터에 들려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에어프랑스 직원이 잘못해서 그런거라 본인들이 어쩔 수 없다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아니 표는 팔아놓고 전혀 관리도 안되고 책임도 못 지겠다는 건 뭘까요?

서로 나몰라라 승객을 탁구공 돌리듯이 돌리는 태도는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 황당한 건 제 옆에 있은 승객분이 본인은 출발 일주일전 돈을 다 지불하고 여자친구와 본인 자리를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자리가 없다며 여자친구는 비즈니스로 본인은 에코노미로 따로 앉아 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었고 환불에 대한 조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에어프랑스 직원의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전체적인 대한항공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도 합병된다고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대한항공이 점점 승객들을 봉으로 알까 봐 걱정됩니다.

서비스만은 최고라고 자부했던 국적기가 갈수록 엉망임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재불교민들은 저의 경험을 본받아 코드쉐어인 경우엔 각별히 조심하시고 발권 시 조심하시길 당부드림니다.

#KAL, #AIR FRANCE, #Les Problèmes de partage de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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